5월 학력평가 이후.. 공부하는 방법

노베 과목별 공부방법

2026. 5. 7.

안녕하세요. 저희 학시 서비스의 이용자분들이 대부분 학생들이다 보니 이렇게 과목별 학습방법 관련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너무 주저리주저리 쓴 것 같긴 한데 꽤 유익하니 한번 읽어보세요!

우선 수학입니다.
수학은 순서가 정말 중요해요. 노베이스인데 문제집부터 펼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데 개념 없이 문제말 풀면 시간만 버리게 됩니다. 처음엔 강의부터 시작하세요. 함수의 극한이나 도함수 같은 개념을 처음에 접하는 단계에서 독학은 솔직히 비효율적입니다. EBS 수학의 왕도나 현우진 시발점, 정승제 개때잡 중에서 본인 스타일에 맞는 걸 골라서 쭉 따라가면 됩니다. 강의가 끝났으면 바로 기출로 넘어가기보다는 쎈같은 문제집 이용해서 개념이 잡혔는지 확인하고 넘어가는 게 좋습니다.
그 다음이 기출인데, 기출은 무턱대고 많이 풀기보다는 풀이과정을 곱씹어 보면서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게 핵심입니다. 이 때 뉴런같은 실전개념 강좌를 병행하면 고득점에 필요한 관점을 잡는 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이후 교육청이나 사관학교 기출, N제같은 것들로 실력을 올리고, 여기에 시간관리 연습까지 하시면 좋습니다.

다음은 국어입니다.
국어는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어했던 과목입니다... 모의고사 볼 떄마다 폭망해서 점수가 터져버렸기 때문에 멘탈이 털릴 대로 털렸던 과목입니다 ㅠㅠ. 국어는 그냥 글을 잘 읽기보다는 수능식으로 글을 읽는 방법 자체를 배워야 해요. 이게 처음엔 잘 안 와닿는데, 기출을 몇 개 풀다 보면 무슨 말인지 이해하실 겁니다. 입문 단계에서는 나비효과를 강추합니다. 문학이든 비문학이든 기초를 잡는 데 노베한테 제일 잘 맞는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들을 때는 문제를 먼저 풀고 채점한 다음, 이해가 안 가는 지문을 체크해두고 납득될 때까지 반복해서 보는 루틴을 만들어두면 좋습니다. 선택 과목은 화법과 작문이라면 매일 꾸준히 기출을 푸는 방식이 잘 맞고, 언어와 매체는 개념 암기가 우선이라 노베이스용 강좌를 하나 잡고 개념부터 확실하게 다지는 게 맞고요.

기초가 잡히면 검더텅, 매삼비, 마닳 같은 기출 문제집으로 본격적인 독해 연습을 시작하면 됩니다. 지문 읽다가 막히는 구간이 있어도 일단 끝까지 읽어내는 연습이 필요해요. 채점 후에는 해설지를 보면서 내가 놓친 사고의 흐름이 무엇인지 짚어보는 게 정말 중요한데 이 과정을 빠뜨리면 같은 실수를 계속 반복하게 됩니다. 기출만으로 부족하다 싶으면 특정 강사의 커리큘럼을 따라가거나, 고전시가나 과학기술 지문처럼 약한 영역만 골라서 보완하는 방법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탐구과목이 있는데, 저는 사회탐구를 했기 때문에 사탐에 대해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사탐은 과목 선택부터가 공부의 시작이에요. 제일 먼저 고려해야 할 건 본인이 조금이라도 알거나 흥미를 느끼는 과목을 고르는 겁니다. 내신 때 공부했던 과목이나 기출을 풀었을 때 점수가 잘 나오는 과목이 있다면 그게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

노베이스 단계에서 표준점수 같은 걸 너무 신경 쓸 필요는 없어요. 본인이 만점을 받을 수 있는 과목을 고르는 게 입시에서 훨씬 유리합니다. 선택이 너무 어렵다면 생윤과 사문, 혹은 생윤과 윤사 조합처럼 대중적인 선택지를 따르는 것도 방법입니다.

공부 방법은 개념이 전부라고 봐도 될 정도로 개념 비중이 큽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수능 특강으로 개념 읽기와 암기, 문제 풀이를 빠르게 반복하는 게 효율적이고 시간 여유가 있다면 강사 커리큘럼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따라가면서 개념을 정교하게 다지는 게 좋습니다. 기출 단계에서는 단원별로 선지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분석하면서 지엽적인 부분까지 채워야 하고 마지막에 사설 모의고사로 기출에서 다루지 않은 소재나 세부 개념을 최종 점검하면서 실전에 대비하면 됩니다.


으악...주저리주저리 쓰다 보니까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